친환경 기업 ㈜프로팩은 포천시 소외 이웃을 위해 사랑이 담긴 쌀 300㎏(4㎏들이)을 포천시에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남경보 대표는 "포천지역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즐겁게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 앞으로도 지역에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의 취지에 공감해 도움을 준 기업도 있다. ㈜미농RPC는 쌀을 납품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이문규 대표는 "좋은 일에 작게나마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은 "㈜프로팩이 보내 주신 사랑 담긴 후원품을 관내 홀몸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가산면에 위치한 ㈜프로팩은 친환경 비닐봉투를 생산하는 친환경 기업이다. 비닐 대체품 및 생분해가 가능한 플라스틱을 선보일 정도로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 연구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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