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중심 돌봄체계 ‘다함께 꿈터’ 구축을 위한 학교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대웅경영개발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경기도형 돌봄 모델인 다함께 꿈터를 확장의 주체가 될 학교장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추진 의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무연수에서 다함께 꿈터 구축을 신청한 학교장들은 돌봄 철학을 공유하고 각 학교별 현장 파악, 토의 등을 진행했다.

다함께 꿈터 종류에는 일반 교실 중심 교육과정 반영형, 도서관·공용공간 중심 커뮤니티결합형, 실내·외 놀이터 놀이연계형 등이 있다.

한관흠 도교육청 마을교육공동체정책과장은 "앞으로는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학생 중심 돌봄체계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올해 다함께 꿈터 269곳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150곳을 추가 구축할 방침이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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