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 6일 중구 운서동 행정복지센터 및 영종LH 1단지아파트 관리동에서 ‘찾아가는 금융복지 종합클리닉’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주관으로 인천시일자리종합센터, 금융감독원, 신용회복위원회 인천지부, 포스코미소금융재단 등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했다. 

전문가들은 가계 부채 문제로 고민하는 시민들을 위한 채무상담, 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담, 소상공인을 위한 불공정·상가임대차 상담, 불법 사금융 피해상담, 취업상담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했다.

엄기종 센터장은 "연말 어려운 서민경제 상황을 고려해 협업기관과 함께 찾아가는 금융복지 종합클리닉을 실시했다"며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 해결책을 제시해 경제적 재기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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