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GS칼텍스에 1라운드 0-3, 2라운드 2-3으로 패해 자존심을 구겼다. 에이스 이재영 등은 "GS칼텍스를 꼭 잡고 싶다"고 의욕을 드러냈고, 세 번째 맞대결에서는 크게 웃었다. 흥국생명은 이재영(20득점)과 루시아 프레스코(등록명 루시아·13득점)가 측면 공격을 책임졌고, 출전 기회가 적었던 센터 김나희(8득점)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이동 공격으로 상대 블로커 라인을 뒤흔들었다.
한편,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한국전력이 삼성화재에 세트 스코어 0-3(24-26 13-25 17-25)으로 패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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