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 지역기업 4곳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을 기탁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최근 열린 기탁식에서 용인테리어, 광장플라자, 청실홍실 청라점, 나비 등 4개 지역기업이 7천500만 원 상당의 세탁세제와 주방세제를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품은 노인무료 급식시설 및 양로시설, 아동복지기관 등 총 28곳의 저소득 취약계층 이용 복지시설에 배부됐다.

꾸준한 이웃사랑을 펼쳐오고 있는 정해웅·김갑수·이창성·박상현 등 4개 기업 대표들은 지난해부터 총 3회의 기부를 통해 총 1억7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구에 기탁했다.

이강호 남동구청장은 "지역사회에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며 "기탁해주신 후원품은 후원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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