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의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가 최근 문화재청에서 주최한 ‘2019 하반기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워크숍 우수사업 시상식’에서 생생문화재 사업 분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국 132개 지자체 사업 중 12개 사업이 생생문화재 우수사업으로 선정됐고, 인천에서는 미추홀구가 유일하다.

올해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 사업은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에서 주관해 문학산성과 인천도호부관아를 활용한 15회 프로그램에 1천287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우리 지역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는 결실을 맺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년에도 유익하고 알찬 문화유산 활용사업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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