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은 최근 송도 G타워 대강당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해 공단 시민위원 및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인천시설공단 혁신대상(IIFA)’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혁신대상 시상식은 올 한해 공단에서 추진한 혁신우수과제를 발굴·포상해 혁신공감대를 확산하고, 혁신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단 시민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총 9건의 우수과제를 대상으로 최종 경연을 펼쳐 부문별로 대상을 선정했다.

경연 결과 시민주도의 가치창출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부문은 ‘씨사이드파크 전원일기 프로젝트’가, 경영혁신 부문은 ‘청소년수련관 환경생태 마을공동체 사업’, ‘센트럴파크 해수로 수질관리 방식개선’,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추진’ 등이 각각 영예의 대상에 뽑혔다.

공단은 이번 혁신대상에서 수상한 우수과제를 활용해 향후 정부포상 참여 등으로 공단 대외 위상 강화는 물론 타 기관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김영분 이사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혁신을 통해 공동의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과 공단 사이의 신뢰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시민이 함께 모여 가치를 만들고, 그 가치가 널리 퍼져 행복한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연 기자 kh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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