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은 문화누리카드를 오는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 여행, 체육 분야 향유를 제공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이다.

올해는 9만 5천여 명이 카드를 발급받았다. 1인당 연간 8만 원인 지원금 가운데 연말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이월되지 않고 소멸된다. 특히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발급 후 이용내역이 없으면 2021년도 카드 발급이 제한되기 때문에 서둘러 사용해야 한다.

문화누리카드 사용처와 이용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2-760-1035, 1037)과 문화누리 콜센터(☎1544-34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홍봄 기자 spring@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