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는 9일 경복대학교와 공동으로 ‘원스톱 스마트 폴리스(One-Stop Smart Police, OSP) 상담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18년 11월 대학생들에게 유익한 치안정보를 현장에서 제공함과 동시에 데이트 폭력, 성폭력 등 각종 범죄 관련 상담이 신속히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시작됐다.

상담소에는 여성청소년계장과 학대예방경찰관(APO), 학교폭력전담경찰관(SPO)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해 30여명에게 각종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 집중홍보를 위해 여성대상범죄 인식개선 및 피해자에 대한 상담·신고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이성재 서장은 "지속적인 경·학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눈높이 치안소통 창구로써 상담소 운영을 적극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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