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종윤 하남지역위원장이 지난 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시민이 1천500여 명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끝마쳤다. 

이날 북콘서트에는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와 강난희(박원순 서울시장 부인)씨, 고은범 새노래명성교회 목사, 신계륜 전 국회의원, 박홍근·기동민·김영진·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신원철 서울시의회 의장,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정동균 양평군수, 김선갑 서울시 광진구청장, 오수봉 전 하남시장 등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인영 대표는 ‘최종윤은 나의 가장 친한 친구이자 정치적 동지로 지금까지 섬기는 정치를 해왔다’며 ‘직접 정치를 하면 자신보다 정치를 잘 할 사람’이라고 설명하며 ‘많은 응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강난희(박원순 서울시장 부인)씨는 ‘최 위원장은 박원순 시장이 가장 신임하는 사람으로 서울시 정무수석으로 재직시절 항상 성찰하는 자세로 밝은 긍정의 기운을 주던 분’이라고 인연을 소개했다.

문희상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우상호, 우원식, 박광온 의원, 문학진 전 국회의원 등은 축하영상 및 축전을 보내 격려와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최종윤 위원장은 "제주는 아름다운 관광지이기도 하지만 깊은 역사와 문화를 지닌 곳"이라며 "제주를 꼭 한 번 걸어보시길 권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원도심, 농촌동, 신도심 등 한 지붕 4가족인 하남을 우리가 어떻게 통합할지 새로운 성찰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여러분들의 눈물 흘리는 곳, 희망을 꿈꾸는 곳, 절박한 곳 항상 제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올레 48경>에는 최종윤 위원장이 앞서 출간한 책에 1~9코스를 더해 총 21개 완주코스를 담았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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