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가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주거서비스 부문 대상(기관 부문)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대회로,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기관, 주거복지문화를 위해 실천하는 시민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도시공사는 주거복지 코디네이터 사업을 비롯해 시흥시 정왕지역 아동주거빈곤 주거환경개선 지원, 수원역의 찾아가는 주거복지 상담센터 운영 등 주거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주거복지 코디네이터 사업을 통해 코디네이터 14명을 채용, 배치해 임대아파트 단지 내 장애인 및 독거세대 등 취약계층 주거상담,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다.

도시공사 구재용 주거재생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을 발판으로 경기도민들께 더 나은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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