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에서 ‘인천공항 겨울 정기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3일 동안 오후 4시에 열리며 정상급 가수 등이 무대에 오른다. ▶트리니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거장이 선사하는 뮤지컬 콘서트 ▶자우림과 벤 등이 출연하는 K-POP 콘서트 ▶서울 발레시어터의 해설이 있는 호두까기 인형 ▶인천공항 청년예술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연출한다.

공연 기간 동안 여객이 직접 작성한 소원쪽지를 매달아 크리스마스 트리를 완성하는 ‘내가 만드는 공항의 크리스마스 트리’와 ‘산타클로스와의 특별한 만남’ 등 이벤트도 열린다. 이벤트를 통해 완성된 크리스마스 트리는 12월 말까지 전시된다. 

이승훈 기자 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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