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단독주택 화재. /사진 =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인천 단독주택 화재. /사진 = 인천 서부소방서 제공

인천의 한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로 1천만 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9일 인천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8시 58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의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1층 내부 80.33㎥ 가량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주택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고 있다’는 목격자의 신고를 접수하고 소방대원 54명과 소방차량 18대를 투입해 화재를 진압했다.

소방 관계자는 "최초 주택 부엌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wj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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