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배움중심수업 실천 확산을 위한 ‘2019 중등 배움중심수업 나눔 한마당’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7일 동서울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중등교사 400여 명이 참여해 자신의 수업을 나누고 배움중심수업의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즐거운 배움·행복한 성장을 위한 배움중심수업, 수업 동행 사례 나눔, 수업 나눔 결과물 전시,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움중심수업 공감 ‘토크존(Talk Zone)’에서는 참여자 간 수업사례 공유와 정보 교환 등이 이뤄져 즉석 컨설팅과 네트워크가 구축됐다.

황미동 도교육청 학교교육과정과장은 "수업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교사들이 경기혁신교육의 큰 동력"이라며 "학생들의 일상에서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교사들이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현 기자 ks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