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송초 증축해 송도 학생 과밀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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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송초 증축해 송도 학생 과밀 해소
인천경제청 IBD 개발계획 변경 추진 3개 블록 사업자와 분담 합의 예정
  • 인치동 기자
  • 승인 2019.12.10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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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학교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안에 송도국제업무단지(IBD)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추진한다.

9일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송도 1공구에 위치한 연송초등학교의 증축을 목적으로 한 IBD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다음 주중으로 끝내고 오는 23일 고시할 예정이다.

이번 변경은 IBD 내 B1·B2·B3 등 3개 블록 주상복합 개발에 따른 학생 과밀을 해소하고자 이뤄진다. 연송초 인근 경관녹지(3천663㎡)를 학교용지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B1블록은 계획된 578가구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628실의 분양이 이미 이뤄진 상태다. 1천205가구의 아파트와 320실의 오피스텔이 들어설 B2블록과 778가구의 아파트와 256실의 오피스텔이 계획된 B3블록은 내년 초와 하반기 분양 예정이다. 하지만 주변에 학교시설이 없어 그동안 B1·B2블록의 사업시행자들은 사업을 미뤄 왔다.

인천경제청과 교육청,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8월까지 학교시설 확충을 위한 협의에 나서 1공구 내 연송초 인근 경관녹지를 학교용지로 변경하기로 했다.

23일 해당 변경 고시가 이뤄지면 당초 32학급인 연송초는 52학급으로 20학급이 늘어나 B1·B2·B3블록의 공동주택 입주자 가정의 학생들을 수용할 계획이다.

분양을 준비 중인 B2블록 사업시행사의 한 관계자는 "학교시설 문제로 사업이 2년 가까이 늦어졌으나 연송초 증축으로 가닥이 잡혀 다행"이라며 "3개 블록 사업시행자들이 학교 증축 비용 분담을 두고 조만간 합의서를 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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