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은 정류소 및 승강장에 ‘한파 저감시설 설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극심해지는 한파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추위를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대표적인 한파 저감시설인 바람막이가 설치된 곳은 덕계역과 범양아파트 승강장 두 곳이다. 

특히 덕계 버스정류소에는 양주 지역 최초로 온열의자를 설치해 시민들의 호응이 높다.  

시 관계자는 "한파 저감시설로 인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보다 맘 편히 이용할 것"이라며 "온열의자의 경우에는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을 경우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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