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9일 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2019 안성 관내 요양병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요양병원과 연계 강화 및 업무 협력을 위한 목적으로 조대윤 안성요양병원 진료원장, 정정만 인선요양병원 병원장, 안흥인 파라밀요양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 참석자들은 요양병원과 2차 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특히 신뢰관계 구축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것에 의견을 모았다.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요양병원과 안성병원이 첫 단추를 꿰는 자리인 만큼 지역의 요구를 귀담아듣는 안성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성병원은 내년에는 뇌졸중 진료 기능 강화를 목표로 전문 인력 확보, 간호인력 교육, 상급병원 협약체결, 퇴원환자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시행해 지역에 미충족했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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