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실내 라돈 수치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라돈측정기 50대를 추가 배치한다.
시는 올해 초 실내 라돈 측정기 18대를 구입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하고 시민들에게 대여했지만 수요가 급증해 수개월씩 대기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라돈측정기 추가 배치는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각 읍면동별로 이뤄지며, 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대여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여를 원하는 시민은 가까운 읍면동 환경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라돈은 폐암 발생의 원인으로 주기적인 환기로 실내 공기 질을 신선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졌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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