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는 한국공기업학회가 주관한 ‘2019년 제1회 공공기관 서비스 혁신대상’에서 「대한민국 최초 공유주방 나이트카페(Night cafe)」 사례로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기업학회는  공공기관 혁신사례의 혁신성, 도전성, 효과성, 정부정책 이행 노력도, 추진 체계의 우수성 등 다방면의 평가를 거쳐 대상 1개, 우수상 6개를 각각  선정해 지난 9일 발표했다.

특히 대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초 공유주방 나이트카페」는 공기업이 규제개선을 위해 정부부처 및 이해관계자들과의 협의를 앞장서 추진하고, 규제샌드박스를 활용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서비스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 성과를 이룬 혁신사례로 평가받았다.

대상에 선정된  「대한민국 최초 공유주방 나이트카페」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의 협업하에 정부의 규제 샌드박스 제도(실증특례)를 통해 고속도로 휴게소의 간식매장을 야간(오후8시~정오)에 창업을 원하는 국민들에게 제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야간의 휴게소 서비스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업으로서 대한민국 최초의 공유주방이다.

나이트카페는 지난 6월 2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 경부고속도로 서울만남, 안성(부산) 휴게소를 시작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는 경부고속도로 죽전(서울)휴게소와 안성(서울) 휴게소, 서해안고속도로 화성(서울)휴게소와 중부고속도로 하남만남휴게소  4곳을 추가 오픈해 성공적으로 운영중이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