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이 11일 수원 경기상상캠퍼스 콘퍼런스홀에서 ‘경기예술인포럼 2019’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년예술인 자립준비금’과 ‘예술인 자립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인들의 사업 결과가 발표되며, 힙합과 타악기 공연 등 쇼케이스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장대철 카이스트 초빙교수와 김선영 홍익대학교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향후 예술인 지원정책 방향을 짚어 볼 예정이다.

최두수 유니온아트페어 감독과 이길준 브러쉬씨어터 대표는 예술산업과 비즈니스모델 개발에 대한 경험과 사례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포럼은 예술인 및 일반인 모두 참석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문화재단 홈페이지(www.ggcf.kr)를 참고하거나 예술인지원센터(☎031-231-0866∼7)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한편, 올해 6월 재단에 문을 연 예술인지원센터는 경기도 예술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자립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광섭 기자 ksp@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