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12일 오후 2∼4시 시청 홍보홀에서 올해 마지막 취업박람회를 연다.

시와 고용노동부 안양고용지청, 성결대학교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소프트웨어 개발, 제조, 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직종의 22개 구인업체가 참여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112명이며 기업채용관, 부대프로그램관 등 40여 개의 부스가 설치된다. 구직자들은 이력서를 지참해 현장에서 일대일 면접을 볼 수 있다.

취업 지원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청년을 위한 취업특강, 가상현실(VR) 면접체험관,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취업타로,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 시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서 제작된 물품과 안양교도소 재소자들이 만든 교정 작품이 전시·판매된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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