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및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올 한해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실적을 점검하고, 지역사회복지증진 및 협의체 발전에 기여한 우수위원 22명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또한 통합서비스분과에서는 2019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추진 운영보고 및 정책제안 우수 금광·고삼면협의체의 사례발표를 통해 민·관의 활동내용을 공유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격려사에서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회복지분야의 대표적인 민·관협력 기구로 안성시 복지행정의 중추역할을 할 것"이라며 "안성시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간위원장인 칠장사 지강 스님은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데 무엇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뿐 아니라 우리 모두의 노력과 협치가 중요하다"며 "공공부문과 함께 민간이 협력하여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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