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종합민원실이 지난 10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년 국민행복민원실’로 최종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시가 행안부 주관 민원행정서비스 종합평가에서 2017년과 2018년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고의 행정서비스 기관으로 거듭 인정받은 것이다.

행안부는 전국 지자체와 시도교육청, 국세청 등을 대상으로 총 13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경기도가 대통령상을, 동두천시·영월군·청양군 등 3개 기관이 국무총리상을, 평택·안산시 등 9개 기관이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시는 사회적 약자 전용 창구, 야간민원실, 다문화가정을 위한 가족관계등록 관련 4개 국어 신청서 마련 등 시민을 위한 다양한 배려를 추진하고 있으며 작은 정원, 건강코너 등 휴식공간을 조성한 것을 높게 평가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소통하는 열린 도시,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이라는 시정목표 아래 시민을 위한 민원실을 조성하고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역지사지 감성서비스 실현으로 시민 중심 행복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평택=김재구 기자 kj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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