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10일 동 주민센터 및 시청 민원담당 공무원 45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 치유를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양평에 위치한 미리내 힐빙클럽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 차원에서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천연 아로마오일을 활용한 ‘아로마브레인 휴’ 프로그램으로 천연 아로마 향기를 흡입하고, 다양한 시설 체험 등을 통해 그동안 쌓였던 정신적·육체적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권역동 자치민원과 직원은 "모처럼 재충전의 시간으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를 없애는 등 활기차고 긍정적인 태도를 갖게 됐다"며 "시민에게 더욱더 다가가는 능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병용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친절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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