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의정부종합운동장의 ‘FOUR SEASON’ 시민과 함께하는 활성화 방안을 기획·운영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기획은 시 현안사업 G&B사업 연계와 함께 ‘시민감동’, ‘시민중심’,‘시민행복’을 목표로 소통과 섬김 행정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공단은 종합운동장을 시민힐링공간으로 탈바꿈 하기 위해 주변  트리장식 및 수목야간 경관 조명, 포토존 등을 설치했다.

주경기장은 지난 2017년부터 육상트랙 무료개방, 어린이 자율체험, 시민건강 무료교실 운영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당해 25만 2천191명에서 올해 11월 기준 35만 7천12명으로 이용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특수시책으로 전광판 감동 이벤트, 벚꽃 낭만 만들기, 전광판 영화상영, 어린이 물놀이장, 엘리트선수 육성지원, 야외 결혼식장, 디비전 리그, 포토존 등을 추가 기획해 시민과 같이 호흡할 예정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종합운동장은 시민들로부터 큰 기대와 사랑을 받는 시설인 만큼 각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행복과 사랑이 넘치는 곳으로 재탄생 시켜 의정부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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