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오는 16일 오후 2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19년 보건·환경연구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도내 시·군 보건환경분야 담당자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발표회에서는 올해 보건환경연구원이 추진한 34편의 연구과제 중 우수논문으로 선정된 8개 논문에 대한 발표가 이뤄진다.

보건분야 논문은 ‘도내 설사환자에서 분리된 살모넬라(Salmonella) 균주의 퀴놀론(Quinolone)계 항생제 특성 연구’, ‘학교급식 수산물의 안정성 실태조사’ 등 4편이다.

또 ‘대기 중 미세먼지·오존 및 질소산화물 장기 변화’, ‘QGIS를 이용한 경기도내 토양오염원의 중점관리 지점 선정’ 등 환경분야 논문 4편도 발표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날 발표되는 연구결과를 정부와 각 지자체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련 학회 차원의 발표도 진행할 계획이다.

발표회는 보건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기획팀(☎031-259-2642)로 문의하면 된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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