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11일 ‘제53차 한국관광레저학회 학술발표회’에서 대학생 제안서 발표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주제로 제안서를 발표하는 전국 단위 행사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주제의 타당성 및 실효성, 발표자의 전달력, 호응도 등 4가지의 심사기준이 적용된다.
경복대 호텔관광학과 팀은 ‘ECOSK, 오버투어리즘 해소를 위한 상품 개발기획서’를 주제로 선진 한국관광을 위해 관광문화 환경의 지속적인 환경보존과 관광객의 인식개선을 중심으로 발표했다.
김이현 학생이 발표자로 나서고 성수빈, 전찬미, 함승민 학생이 팀을 구성했다.
경복대는 최종 본선에서 8개 대학과 경합을 펼쳐 우수 제안서로 인정받았다.
김상진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발표한 국내 관광문화 환경의 지속적인 환경보존과 인식개선이 미래 후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