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김선일 신임 본부장이 지난 10일 본부 사옥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들어갔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교통사고 예방 및 사망자 감소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며, 쾌적하고 안전한 고속도로를 위해 철저한 품질관리와 효율적인 유지관리로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빅데이터, 드론,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유지관리에 적용해 고속도로 지능화, 첨단화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조직운영의 기본이 되는 청렴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는 수도권본부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솔선수범, 자기희생,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당부했다. 

한편 김선일 신임 본부장은 이리남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1988년 도로공사 입사 후 경영평가팀장, 사회가치혁신처장 등 요직을 역임한 바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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