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아버지요리대학 총동문회장 이·취임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문학경기장 인천그랜드오스티엄에서 아버지요리대학 총동문회 발전기금 전달식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인천재능대 윤현민 부총장, 하종덕 평생교육원장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들과 인천재능대 아버지요리대학 총동문회 최호선 회장과 장두식 신임 회장, 조용환·안승목 고문, 조동암 전 인천시 정무부시장, 각 기수회장 및 동문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최호선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초대 동문회장으로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 주신 동문들과 임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희망찬 미래를 내다보고, 나아가 서로 화합하고 믿음으로 양보하는 아름다운 문화가 지속돼 동문회원 간 지대한 관심과 존중으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로 취임하는 장두식 제3대 총동문회장은 이날 정식 임명됨과 동시에 학교 발전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장두식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사랑과 열정으로 탄탄한 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최호선 전임 회장과 동문들의 뜻을 받들어 동문들이 원하는 뜻 있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서로의 아름다운 교류를 통해 소통과 화합, 그리고 친목을 더욱더 돈독히 해 총동문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