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가 12일 오후 5시 인천하파크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인천사회복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인천사회복지상은 지역 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알리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수상했다. 협의회는 지난 10월까지 후보자 접수와 발굴심의위원회 개최를 통해 총 28명의 후보를 정했다. 이 중 심사위원회를 통해 사회복지부문과 자원봉사부문, 사회공헌부문 등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제14회 인천사회복지상’ 수상자는 ▶대상 노틀담 복지관 좋은세상 만들기 ▶사회복지부문상 보월 석종연(미추홀 공덕회 이사장) ▶자원봉사부문상 김정권 인천신생요양원 가족봉사단 ▶사회공헌부문상 이마트 인천권역 등이다.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각 부문별 10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전달된다.

또 시상식에서는 지역 사회복지 발전 공로자를 기이기 위한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가 진행된다. 올해 공로패는 임인순 전 세화종합사회복지관장 및 최상희 중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이 수상했다. 감사패는 이선구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중앙회 이사장에게 전달된다.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 이윤성 회장은 "인천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신 수상자들께 다시 한 번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해에는 더욱 성실한 자세로 사회복지 현장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전달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kyr@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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