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기도당은 11일 경기도당 1층에서 ‘文정권 국정농단 3대 게이트 진상조사 경기본부 및 제보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사진>

현판식에는 경기도당 주요 당직자와 핵심 당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당 도당은 현판식을 계기로 ▶유재수 전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의 감찰 무마 의혹과 관련된 ‘감찰 농단’ ▶김기현 전 울산시장 하명 수사와 관련된 ‘선거 농단’ ▶우리들병원 특혜 대출과 관련된 ‘금융 농단’ 등 3대 국정농단의 진상 규명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

도당 관계자는 "문재인 정권의 국정농단은 관권선거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근본적 위기에 빠뜨리고, 친정권 인사들에 대한 무분별한 비호로 ‘공정’과 ‘정의’를 바라는 국민들을 실망에 빠뜨린 사건"이라며 "경기도당은 앞으로 진상조사 경기본부 및 제보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현 정권의 국정농단을 발본색원하기 위해 당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욱 기자 panic8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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