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산업단지 내 영세 기업에 환경관리 노하우를 전수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경험이 풍부한 민간전문가 등으로 기술지원반을 구성해 10일과 11일 양일간 기술력이 미약한 영세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실시했다.

기술지원반은 민간전문가 6명과 담당공무원 6명이 4인 1조 3개 반으로 이뤄졌다. 현장 경력 10년 이상의 환경기술인력을 인천시 환경관리우수기업협의회와 인천도금협회 등 민간전문가를 추천받아 현장 맞춤형 관리기술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올해 환경관련법 위반사업장 및 환경민원 발생사업장과 환경관리 영세 기업 20개 사가 선정됐다. 주요 위반사항은 수질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대기오염방지시설 미가동과 훼손 방치 등이다.

장원석 기자 ston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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