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12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후원금품을 기탁한 기업과 기관 대표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갖고 감사패를 수여했다.

초청 기업과 기관들은 지난 1년 동안 1천만 원 이상의 후원금품을 기탁했거나 매월 정기적으로 이옷돕기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해 군포시에 전달한 (재)유한재단과 LS그룹, 씨엔에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산본지점 등 12곳이다. 

지난 1년 동안 군포시청에 모금된 후원금품은 4억2천여만 원에 이르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내년에도 투명한 후원금품 관리와 복지사업의 신뢰성 향상, 기부자에 대한 예우 강화 등으로 나눔운동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 후원금품 기탁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 복지정책과(☎031-390-0941)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민경호 기자 m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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