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꿈모락(樂) 진로직업체험센터와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1일 포천시 이웃돕기 생방송에서  ‘6차산업 사과프로젝트 한입 먹힌 사과’ 크라우드 펀딩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6차산업 사과프로젝트 한입 먹힌 사과’는 학생들이 직접 사과를 재배하고 제품명과 로고 및 포장까지 전 과정을 모두 기획·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아이들의 꿈과 열정이 담긴 ‘한입 먹힌 사과’는 지난 9월 10일부터 22일까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판매돼 총 60만6천370원의 수익을 올리며 목표액을 달성했다.

사과프로젝트 참여 학생들은 수익금 전액을 포천시 이웃돕기 생방송을 통해 기부했다. 한 학생은 "부족하지만 열심히 노력했던 만큼 수익을 많이 올릴 수 있었고, 이를 다시 기부하며 포천시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6차산업 사과프로젝트 한입 먹힌 사과’는 포천 농가에게는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고 아이들에게는 직업에 대한 경험을 제공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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