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은 12일 마홀나래관 2층 집단교육실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22명을 대상으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보고회 및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지역 학교에서 진행한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운영 성과와 내년도 운영을 개선하기 위한 평가와 제언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관내 각급 학교를 다니며 심성수련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그 중 많은 활동을 한 봉사자 5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또 이 날  실시한 ‘자존감과 효능감을 만드는 버츄프로젝트 연수’를 통해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을 증진해 직접 만나는 관내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신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심춘보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포천 학생상담자원봉사자로서 모든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며 학교문화가 건강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며, "상담으로 학생 삶을 바꾸는 것은 대한민국 미래 역사를 바꾸는 것이니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활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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