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현장인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12일 오후 ‘전국 독립운동기념관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이번 협약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전국 독립운동기념관 간 교류·협력을 통해 공동의 노력을 확대해 나감과 동시에 현충시설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은 전국 독립운동기념관 4개 권역 7개 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 서명 및 협약패 전달로 진행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시 및 유물 분야에 대한 협력 ▶연구 및 학술 분야에 대한 협력 ▶교육 프로그램 운영 분야에 대한 협력 ▶각종 기념행사에 대한 지원 협력 ▶정보 제공 및 대내외 홍보에 대한 협력 등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이 필요로 하는 제반을 교류하는 계기를 마련해 한국 독립운동 역사의 산 교육장으로서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발전시키는 전국 독립운동기념관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현충시설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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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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