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과학기술 대중화를 위한 지역 공헌활동으로 ‘융기원 2019 학교 밖 생활과학교실’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수업은 수원 샘물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여 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기술에 대한 이론수업과 안전한 진행을 위한 3D펜 사용법을 숙지한 후 진행됐다. 3D펜이란 ‘필라멘트’를 녹여 빠르게 굳혀 가면서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형상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도구다.

수업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창의력이 담긴 LED 무드등을 만든 후 작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융기원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과학자를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과학기술 대중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