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최근 대학 미래관에서 ‘2019 INU 가족회사 협의체 기술세미나’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옥우석 인천대 산학협력단장, 오현규 공익법인 인천비전기업협회장, 박영대 (사)인천유망중소기업연합회장, 심영수 (사)중소기업융합인천부천김포연합회장, 김대유 (사)인천수출경영자협의회장, 가족회사 협의체 참여 기업 대표 및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8일 ‘INU 가족회사 협의체’ 발대식에 이어 인천대가 구축한 가족회사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관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산학협력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기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했다.

현재 ‘INU 가족회사 협의체’는 융합 협의체, 소재산업 협의체, 부품산업 협의체, 4차산업 협의체 등 4개 협의체로 구성돼 있으며, 각 협의체 별로 60∼80개의 기업과 관련 분야 전문가로 인천대 교수 2∼3명으로 구성돼 정보공유와 네트워킹으로 교류활동을 시작했다. 

옥우석 인천대 산학협력단장은 "인천대 산학협력단에서는 지난 10월 가족회사 협의체 발대식을 가진 이후 송년회 겸 첫 모임을 이번에 가지게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회사 협의체를 활성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보다 긴밀하게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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