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는 최근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가스안전기기 보급 및 안전문화 확산’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더불민주당 윤관석 국회의원과 이강호 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는 다문화가정 수가 해마다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어서 이들 가족에 대한 가스안전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공사는 이날 타이머콕, 퓨즈콕, 고강도 가스호스 등과 같은 가스안전기기를 의사소통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가스안전에 취약한 인천지역 다문화가정 100가구에 보급했다.

김형근 공사 사장은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사회정착과 이들에 대한 안전보장은 정부의 국정과제로 공사는 국내 유일의 국가 가스안전 책임기관으로써 다문화가정의 가스안전에 대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