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골프협회는 지난 11일 김장성 회장과 협회 임원, 연수구·중구·남동구골프협회장 및 임원, 경기위원, 인천시골프협회 소속 학생선수와 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구 도원동 지역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을 찾아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시골프협회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로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도우며 소속 선수들이 운동뿐 아니라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고 있다.

김장성 회장은 "지속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를 이어갈 것"이라며 "더 많은 협회 소속 학생선수들의 참여를 독려해 운동하면서 서로 경쟁하는 마음에서 서로 돕고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많이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골프협회 감사의 밤에서는 지속적인 골프협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특히 드림파크CC의 장학금은 올해 5개 대회에 모두 참가한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드림파크는 장학금 외에도 시골프협회 선수들에게 항상 도움을 주고 있다. 올 한 해 실력이 발전한 선수, 국가대표상비군,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중부 은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기를 불어넣고 있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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