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 신평초등학교가 하남시에 ‘하남 사랑愛나눔’성금 95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신평초교 자치회 학생 10여 명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정현 교사는 "아이들이 이웃돕기 성금 마련을 위해 직접 포스트잇을 제작하고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라며 "아이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와 기쁨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계기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김상호 시장은 "학생들이 마련한 뜻깊은 성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학생들의 마음까지 전달될 수 있도록 도움이 꼭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말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 기능미화협회는 덕풍3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으며 , 하남시 덕풍2동 김명자 23통장은 덕풍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이웃돕기 백미 22포를 기탁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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