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3일까지 5일간에 걸쳐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진행한 ‘2020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영농 새 기술, 경영 및 유통 등 농촌 융·복합사업을 뒷받침해 농업인 소득 증대를 목적으로 실시됐다. 농산물품질관리, 농산물 가공마케팅, 콩, 벼농사, 배, 포도, 한우, 도시농업, 고추, 양파 등 총 10개 농업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와 포도의 경우 계획인원 대비 200%, 축산 교육은 130%의 참석률을 보일 정도로 교육 열의가 뜨거웠다.

한 교육생은 "새로 영농을 계획하고 있는 작목을 미리 배울 수 있었다"며 "각 분야별 전문가에게 직접 질의응답할 수 있는 시간이 좋았다"고 말했다.

심준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인분들의 뜨거운 교육열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교육이 농업인 소득 증대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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