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13일 인성지도사 자격증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와 하남시의 지원으로 지난 10월부터 진행해  총 22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 

교육은 인성지도사 자격증 최초 등록기관인 ‘한국인성교육협회’에 위탁해 진행했으며, 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실습과정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자격증 취득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2급 자격증 검정시험에 응시하고 전원이 교육과정을 수료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평소 아이들을 가르치거나 돌보면서 인성의 중요성을 느끼지만 어떻게 아이들에게 인성교육을 할 수 있을까 고민되던 중에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정순규 관장은 "앞으로도 ‘인성지도사 자격증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올바른 인성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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