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자대학교는 식품영양과 차보숙 교수를 제20대 총장으로 선출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법인 수원인제학원은 이사회를 열고 총장 공모 결과에 따라 차보숙 총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수원인제학원은 제20대 총장 선임 과정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총장 후보 지원자 소견 발표 시 대학구성원이 직접평가위원 및 참관인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차 신임 총장은 1958년생으로 세종대학교 식품공학(식품가공저장)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제15대 수원여대 총장을 역임했다.

차 총장은 지난 12일 임기를 시작해 2022년 12월 11일까지 3년간 수원여대 총장직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종현 기자 qw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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