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 4층에 있는 작은도서관(2007년 준공)이 리모델링해 내년 1월 재개관한다.

시는 지난 13일 은수미 시장과 양재영 KB국민은행 경기남지역 영업그룹 대표, 김수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리모델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사업비 1억 원을 후원한다.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은 158㎡ 규모의 작은도서관을 인테리어, 열람 테이블 등 비품 교체, 커뮤니티공간 조성 등 리모델링한다. 시는 리모델링 후 독서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지원한다.

KB국민은행은 2008년부터 ㈔작은도서관 만드는 사람들과 함께 조성사업을 추진해 이번이 전국적으로 84번째이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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