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육지원청은 ‘2019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환경보호원 주관으로 열린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학교와 교육청 등 교육기관의 운영사례를 발굴·시상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는 학교급식 문화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수원교육지원청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 및 수원화성의 건축적 아름다움과 실용정신의 가치를 계승하고자 초등학교 3학년 사회과에서 ‘우리고장 수원’ 및 전 학년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교육급식 분야에서도 수원화성가치계승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급식으로 알게 되는 역사속의 밥상차림’을 실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학생중심·현장중심의 교육급식으로 학생주도의 교육급식 실천을 비롯해 ▶생활에 스며든 올바른 식생활 관리능력 배양 ▶수원화성가치 계승교육과 전통식문화를 연계한 자긍심과 애향심 고취 ▶소통과 협력으로 교육공동체 공감을 통한 행복한 교육급식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눈길을 끌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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