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서울경기지역본부는 도내 농가 판로개척 및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 구매처의 소비자 제공을 위한 ‘2020년 농산물 직거래장터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직거래장터 사업 참여를 희망 하는 농업인 단체는 정기적으로 고정된 장소에서 개설하는 ‘정례 직거래장터’와 설 명절을 대비, 2일 이상 개장하는 ‘테마형 직거래장터’에 응모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사업자로 선정되면 장터 개설에 필요한 시설 및 장치 설치비용, 홍보·마케팅 및 교육·교류비를 연간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 및 지원조건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aT 홈페이지와 직거래종합정보시스템 바로정보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aT 관계자는 "내년 설 명절에 앞서 장터개설이 가능하도록 사업자를 조기 선정할 계획"이라며 "정부에서 지원하는 전국의 직거래장터를 통해 소비자들이 생산자가 판매하는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폭넓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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