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4회 경기도 버스승무사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박람회는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연계해 진행된다. 올해 마지막 열리는 채용박람회로 수원시 중장년 취업박람회와 연계, 버스업계의 신규 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주요 버스기업 25개 사(300인 이상 16개, 300인 미만 9개)가 한곳에 모이는 자리로, 구직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기업을 선택해 근무형태 및 근무시간, 임금, 복리후생 등 궁금한 사항과 취업 관련 필요 사항을 업체별 인사담당자들과 일대일로 상담할 수 있다. 행사 당일 구직자가 본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방문할 경우 업체와 면담을 통해 현장에서 채용 절차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대형 버스 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신규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2020년도 버스운전인력 양성과정 상담 및 모집 등을 한다.

민부근 기자 bgm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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