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3일 수원 KB손해보험 인재니움 대강당에서 ‘G-스포츠클럽 성과 발표·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G-스포츠클럽’ 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2020년 정책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G-스포츠클럽 업무담당자와 31개 시·군체육회, 대외 유관기관 체육정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G-스포츠클럽 운영평가 및 결과보고 ▶회계운용의 실제 ▶2020년 G-스포츠클럽 사업설명회가 진행됐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 운영된 13개 지역 41개 G-스포츠클럽 운영을 평가하고, 의정부·안성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등 정책을 진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교선 도교육청 학생건강과장은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보완한 시즌Ⅱ 정책은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할 것"이라며 "학교와 지역이 동반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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