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현초등학교 총동문회가 최근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송년회와 함께 지역 내 불우이웃에게 연탄을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인천송현초교 총동문회는 최근 동구주민행복센터 3층 강당에서 연예인을 초청하는 등 총동문회 송년의 밤을 성대히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천송현초교 총동문회는 매년 모교에 다각적인 지원은 물론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 올 4월 모교에 장학금 200만 원과 21회 동문 칠순잔치와 10월 모교 체육대회 때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고, 5월과 11월 행복바자회를 실시하는 등 지역에서 훈훈한 온정을 베풀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송년회 때 동문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지난 11일 인천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 사무실 앞에서 연탄 1천500장을 기부하는 전달식도 가졌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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